작성일 : 03-1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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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토하
조회 :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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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서 이상하게 방안이 환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창을 보니 온통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더군요.
어린아이처럼 어찌나 마음이 들뜨던지...
아무도 밟지않은 솜털같은 눈에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면서 걷는 기분이라니...
토하가족 여러분들도 오랫동안 기다리던 첫눈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세요.
아직 가슴속에 묻어두고 고백을 못하신 분들, 너무나 익숙해져 무감각해진 연인분들, 고마움 또는 미안함을 표현못하셨던 분들은 모두 첫눈과 함께 속마음을 표현해보세요..
모든분들의 마음이 하얀 눈처럼 예쁘고 착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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